외포중학교와 함께한 진로찾기 프로젝트 業·UP !
기사승인 2024.07.19 15:26:46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병영)는 지난 7월 15일부터 4일간 외포중학교 1~3학년 학생 59명과 ‘진로심화 프로젝트 業·UP’을 함께하며 직업(농촌교육농장플래너, 아나운서, 영상제작자)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심화 프로젝트 業·UP(이하 ‘진로심화 업업’)은 최신 직업 트렌드와 거제의 주요산업인 농업, 관광업을 연계한 직업(농촌교육농장플래너, 아나운서&영상제작자, 로컬크리에이터)과 교육내용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외포중학교 학생들과는 농촌교육농장플래너(1학년), 아나운서&영상제작자(2,3학년) 직업체험으로 4일간 진행했다.
▶농촌교육농장플래너(유은화 대표)는 농업 진로교육의 중요성과 관련 진로 소개, 푸드마일리지(식량 환경 영향 평가 시 사용되는 요소)를 연계한 야채꽃다발 만들기 체험 그리고 조별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다.
▶아나운서&영상제작자(이승주 아나운서, 김유권 대표)는 ‘소식 전해 줄 GEOJE!’를 주제로 콜라보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아나운서팀은 지역 소식을 기사로 작성하여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기자로 출연하였으며, 영상제작자팀은 역할(PD, 촬영감독, 조명감독, 음향감독, 보조연출자 등)을 분담하여 9분 30초 분량의 뉴스를 제작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우리 주변에 있었지만 모르고 있었던 농촌교육농장플래너라는 직업을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아나운서&영상제작자 직업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뉴스를 만드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즐거웠고 평소 만나기 힘든 직업에 대해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병영 센터장은 “사회와 환경이 변하면서 직업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우리 청소년이 12,800여 개가 넘는 직업 중에 자기의 흥미와 역량, 가치관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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